데이터 백업 루틴 — 무엇을 얼마나 자주 남길까
발행 · 빠송
주문, 재고, 상품 정보, 이미지, 회계 자료의 백업 주기와 보관 위치를 정하는 실무 기준입니다.
PRACTICAL CHECKLIST
실무 체크리스트
- 1주문 내역과 구매자 정보, 상품 마스터 정보와 원가 데이터, 상품 이미지 원본, 리스팅 텍스트, 매입 증빙과 세금 서류, 배송 기록과 클레임 이력입니다. 이 중 이미지 원본과 원가 데이터가 잃었을 때 복구가 가장 어렵습니다. 이미지는 촬영을 다시 해야 하고 원가는 기억에 의존하게 됩니다. 원가 데이터는 특히 중요합니다. 매입가와 부대비용은 시간이 지나면 기억으로 복원할 수 없고, 이 데이터가 없으면 가격 결정과 손익 계산이 불가능해집니다. 상품 마스터를 엑셀로 내려받아 보관하는 것만으로도 큰 보호가 됩니다.
- 2주문 데이터는 월 1회, 상품과 이미지는 변경 시마다, 회계 자료는 분기 1회가 무난합니다. 저장 위치는 최소 두 곳으로 나누고 그중 하나는 물리적으로 다른 장소에 두세요. 클라우드 하나와 외장 하드 하나면 충분합니다. 클라우드만 쓰면 계정 문제 시 함께 잃습니다. 자동 동기화만 믿지 마세요. 실수로 삭제한 파일이 동기화로 백업본까지 사라지는 경우가 있습니다. 월 1회 스냅샷을 별도 폴더에 복사해두면 이런 상황에서도 복원이 가능합니다. 자동화와 수동 스냅샷을 병행하는 것이 안전합니다.
- 3백업에 구매자 개인정보가 들어가므로 암호화가 필요합니다. 압축 파일에 암호를 걸고 보관 기간이 지난 백업은 삭제하세요. 백업 파일이 방치된 채 유출되는 사고가 실제로 있습니다. 백업 자체가 새로운 위험이 되지 않게 관리 규칙을 함께 정해야 합니다. 암호는 백업 파일과 다른 곳에 보관하고 담당자 간에 안전한 방법으로 공유하세요. 암호를 잊어버려 백업을 못 여는 상황도 실제로 발생합니다. 암호 관리 도구를 쓰면 이 문제를 대부분 해결할 수 있습니다.
- 4백업이 있어도 복구가 안 되면 의미가 없습니다. 반년에 한 번 백업 파일을 열어 실제로 데이터가 읽히는지 확인하세요. 압축 손상이나 형식 문제로 못 여는 경우가 실제로 있습니다. 확인에 10분이면 되고 이 10분이 백업 전체의 가치를 보장합니다. 시험할 때는 가장 오래된 백업부터 열어보세요. 최근 것은 대개 문제가 없지만 오래된 파일은 형식 호환성 문제가 생깁니다. 몇 년 뒤에 필요한 데이터일수록 지금 확인해두어야 실제로 쓸 수 있습니다. 시험 결과와 날짜를 간단히 기록해두면 다음 점검 시점을 놓치지 않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