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베이 오버셀 방지 — 멀티채널 재고 동기화 설계
발행 · 빠송
여러 채널에 같은 재고를 올릴 때 발생하는 오버셀(초과판매)을 막는 재고 배분 방식과 동기화 주기 설계.
PRACTICAL CHECKLIST
실무 체크리스트
- 1첫째, 같은 재고를 이베이·아마존·자사몰에 각각 전량으로 올린 경우입니다. 둘째, 무재고로 팔면서 국내 공급처 재고를 실시간으로 반영하지 못하는 경우입니다. 셋째, 동기화 주기가 길어 그 사이 판매가 겹치는 경우입니다. 하루 1회 동기화라면 최악의 경우 23시간 59분의 공백이 생기고, 회전이 빠른 SKU에서는 이 시간에 3~4건이 겹칩니다. 세 가지 중 무엇이 원인인지 모르면 대응이 어긋나므로, 취소가 발생할 때마다 원인을 세 가지 중 하나로 분류해 기록해 둡니다.
- 2분할 배분은 재고 10개를 이베이 6, 아마존 4로 나누는 방식입니다. 단순하고 오버셀이 원천 차단되지만 한쪽이 품절인데 다른 쪽에 재고가 남아 기회손실이 생깁니다. 공유 재고는 전 채널에 10개를 노출하고 판매 시 즉시 차감하는 방식으로, 기회손실은 없지만 동기화 지연 시 오버셀이 납니다. 실무 절충안은 회전이 느린 SKU는 공유, 회전이 빠른 상위 20% SKU는 분할 배분에 버퍼를 두는 방식입니다. 판매 상위 20% SKU에만 분할 배분을 적용해도 오버셀의 대부분이 사라집니다.
- 3버퍼는 동기화 주기 동안 팔릴 수 있는 최대 수량입니다. 주간 판매 14개인 SKU는 하루 평균 2개이고, 판매 편차를 고려해 안전계수 1.5를 곱하면 3개입니다. 동기화가 하루 1회면 버퍼 3개를 남겨두고 나머지만 노출합니다. 동기화를 15분 주기로 줄이면 버퍼는 1개로 충분해집니다. 즉 동기화 주기를 줄이는 투자가 재고 노출량을 늘리는 직접적인 수단입니다. 즉 도구 도입 여부를 고민하기 전에, 현재 동기화 주기에서 필요한 버퍼가 몇 개인지 계산해 보는 것이 먼저입니다.
- 4월 100건 이하라면 스프레드시트로도 가능합니다. SKU, 실재고, 채널별 노출수량, 마지막 동기화 시각 네 열을 두고 매일 아침·저녁 두 번 갱신합니다. 재고 3개 이하 SKU는 아예 한 채널에만 노출합니다. 월 300건을 넘어가면 사람이 따라가지 못하므로 재고 연동 솔루션을 도입할 시점입니다. 도입 비용은 월 5~15만원 수준이고, 취소 1건이 만드는 지표 손실을 생각하면 회수가 빠릅니다. 월 300건 기준으로 오버셀 취소 3건이면 결함률 1%이고, 이는 도구 비용 몇 달치보다 비싼 손실입니다.